윤경희 청송군수, 숙원사업 소방서 유치 성공

미리 부지 선정·매입·예산 편성 등 발빠른 행보 결실

2019-05-30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청송소방서가 신설된다.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청송소방서를 유치하기 위하여 미리 부지를 선정·매입하고 소방서 신설에 필요한 예산 편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윤경희<사진> 청송군수는 청송소방서 유치를 위해 폭넓고 발빠른 행보로 경북도지사 및 소방관련 부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조기 착공을 위해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이번에 유치가 확정된 청송소방서 신축청사에는 총사업비는 91억원이 투입된다.
 부지는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716번지 외9필지 1만1924㎡에 지상3층 연면적 363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윤 군수는 “청송군은 그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대형화재 발생시 원거리에 위치한 안동소방서로부터 지원을 받아야하는 실정이었다”며 “오는 2021년 하반기 청송소방서가 신설되면 재난 재해 발생시 신속 대응으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윤 군수는 “청송소방서 유치는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믿음과 성원으로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며 “청송소방서가 건립되면 군민의 생명과 안전,재산을 보호할뿐아니라 연중 55만 관광객을 위한 소방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