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왕버들숲 힐링여행 운영

2019-05-30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성밖숲에서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감성·힐링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밖숲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생태테마관광육성 공모사업에서 1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게 됐다. 감성·힐링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우수한 자연생태를 바탕으로 인문·역사·문화적 스토리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성밖숲의 유래와 500년 왕버들의 생태를 배우고 숲속 맨발걷기, 왕버들 그리기, 압화 및 나무 공작 등을 통한 생태체험을 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보길 ‘성주 별고을길’ 탐방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소재에서 숨은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매월 1~2회 개최되는 힐링 음악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