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지역 최초 대구연경 희망상가 오픈

2019-05-30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경본부가 최근 대구연경A3 LH 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에 대구경북 최초 희망상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상가란 공공임대주택을 상가로 확대 적용한 것으로 일반 실수요자 및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임대상가를 말한다. 공공지원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해 공급된다.
 대구연경 희망상가는 총 4호로 공공지원형 2호, 일반형 2호로 돼 있다.
 이날 오픈한 희망상가는 공공지원형으로 공급된 곳이다.
 공공지원형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영세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임대조건은 시세의 50~80% 수준으로 공급된다.
 계약기간은 2년 단위로 계약갱신하며, 최장 10년간 임대차기간을 보장한다.
 다만 공공지원형 입점자는 최장 6년을 보장하되, 소득수준 등에 따라 임대조건 조정 시 추가로 4년간 계약이 가능하다.
 본부는 올해 청송각산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2호(공공지원형 1호, 일반형 1호), 대구연경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8호(공공지원형 5호, 일반형 3호) 총 10호의 희망상가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