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합의 장 열다

영양읍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9개 마을 참가

2019-05-30     김영무기자
영양군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영양읍 2019년 영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양읍 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는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읍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는 영양읍의 침체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읍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개최 전 영양읍 두레풍물패가 시가지 행진을 함으로써 체육대회 개최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영양읍 29개 마을을 6개 팀(산마늘, 어수리, 곰취, 방풍, 참나물, 당귀)으로 나눠 6개 종목의 생활 체육경기를 진행하고 팀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친 읍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인 읍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느 때보다 뜻 깊은 만남을 통해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아울러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양읍의 저력과 힘을 한곳에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전병호 읍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체육회와 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참석해주신 읍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마음체육대회가 읍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