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 통해 인성교육 길 모색

청도초, ‘찾아가는 선비체험’ 행사 가져

2019-06-02     최외문기자
청도초의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초등학교는 최근 3학년 84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선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도부터 실시하고 있고 중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계획한 ‘꿈과 끼 열정을 더불어 가꾸는 행복오다(五多) 청도교육’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교시 선비처럼 자라요를 시작으로 2교시 퇴계 선생이 좋아요, 3교시 정심투호하고 싶어요, 4교시 예절 바르게 인사해요, 의 구성으로 이어졌다.
 손영표 교장은 “‘찾아가는 선비체험’에 참석한 3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감성의 조화를 강조하시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선비정신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가정·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라는 한마음으로 노력하며 가정에서도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수련에 참석한 3학년 학생들은 올해 펼쳐질 청도교육활동에 대한 기대와 적극적으로 모든 수업에 참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