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2019-06-03     정운홍기자
영주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로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해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4만4737본 제거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으며 8월말까지는 지상연막방제 510ha도 완료할 계획이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병해충 집중 발생시기를 맞아 예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며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병해충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