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 신청사서 새출발

10일부터 신청사 업무 개시 군민 보건기관 접근성 향상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 최선

2019-06-03     박기범기자
예천군보건소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지역민들의 보건기관 접근성이 향상됐다.
 예천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구)예천군청 부지에 새롭게 마련된 보건소 신청사에서 업무에 들어간다.
 보건소 신청사는 연면적 3211㎡규모이며 본관은 지하1층~지상3층으로 △지하 문서고, 창고, 기계실 △ 1층 민원실, 진료실(내과·치과·한방) 예방접종실, 출산육아용품대여실, 호흡기관리실 △2층 소장실, 사무실, 검사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플러스실, 통합보건실, 방문간호사실, 회의실이 있으며 별관은 지상 2층으로 △1층 재활치료실, 건강프로그램실, △2층 치매안심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보건소는 6일부터 9일까지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이전 준비를 완료하며 의료기기, 검사장비 이전 설치 등 이사준비로 7일 금요일에는 민원업무를 휴무한다. 이로 인한 업무 공백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약 22년간 예천읍 충효로에 위치한 기존 보건소는 원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청사 이전을 계기로 주민들의 보건기관 접근성 향상으로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한층 더 귀 기울이며 건강으로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다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