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차산농악 정기발표회 개최

2019-06-03     최외문기자
청도차산농악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 1일 청도읍성 석빙고 앞마당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연은 달성 이천농악을 시작으로 청도 이서들소리, 청도차산농악, 한량무, 밀양 백중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 차산농악 발표회는 청도차산농악보존회에서 주최하고, 달성 이천농악, 청도 이서들소리, 한량무, 밀양 백중놀이에서 찬조 출연해 그 흥을 한껏 높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박성도 청도부군수는 “청도차산농악의 힘찬가락으로 군민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청도차산농악은 작고한 김오동선생과 차산리 동민들로 구성돼 1년에 한번씩 정월대보름에 시작해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장단이 어우러지는 민속놀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