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정운동 실천… 비전2020 승리하자”

가정연합 65주년 기념식

2019-06-03     정혜윤기자
3일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가졌다.
 가정연합은 3일 서울 용산구 연합 천복궁교회에서 전국 목회공직자, 섭리기관장, 특별순회사, 원로 목회자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주년 협회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주진태 가정연합 부회장의 개회선언, 천일국가 제창, 가정맹세, 박영배 가정연합 부회장의 보고기도, 이건희·카렌솔솔 가정 꽃다발 봉정, 케이크 커팅, 축시, 축가, 기념영상 상영, 황선조 총장의 축사,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 창립 65주년을 맞아 33년 이상 근속한 공로자인 김동우 청심특별교구장 부부를 포함해 6가정, 15년 이상 근속 공로자 주진태 가정연합 부회장 부부 등을 포함한 17가정, 정년은퇴 공로상 및 효정가정상 등 시상식도 마련했다.
 이기성 가정연합 회장은 기념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지난 1954년 서울 성동구 북학동 391-6번지에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했고 늘 피눈물의 기도정성과 성령이 충만한 은사의 대역사가 있었다”며 “1996년 7월 30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설 세계대회를 제럴드 포드·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후 교회 공식 명칭이 변경됐으며 마침내 전 세계 194개국에 선교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조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사생결단·전력투구·실천궁행으로 참가정운동 및 두익통일운동을 전개, 3500개 읍·면·동에 훈독가정교회를 세워 반드시 ‘비전 2020’을 승리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