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선진화 도시 조성 앞장

국가유공자·가족 다양한 혜택 제공 등

2019-06-0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선진화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3일 구청에 따르면 현충로를 보훈테마가 있는 특화된 거리로 만들고자 현충삼거리 고가교에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디자인한 벽화와 함께 상징물을 설치했다.
 특히 충혼탑 인근에 있는 남구의 자랑거리인 먹거리 타운인 ‘앞산맛둘레길’ 상가번영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식당 이용시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32개 식당이 참여하는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가 존경받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중심 도시, 행복한 명품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