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한국한의약진흥원’ 으로 새옷

12일 경산 본원서 출범식 영·호남‘한의약 동맹’도

2019-06-04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약진흥재단이 오는 12일 경산 본원에서 출범식을 갖고‘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으로 출범하는 이날 행사는 단순 명칭 변경이 아닌 한의약 육성, 기술개발 및 산업진흥을 위한 확대된 역할의 수행 주체인 임직원이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출범식에선 영·호남 광역자치단체 및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한의약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는 등‘한의약 동맹’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한약자원 생산지인 경산시, 경주시, 상주시, 서귀포시, 안동시, 영천시, 제천시, 봉화군, 산청군, 장흥군, 진안군, 평창군 등 12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