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서구지역위원회 창당대회

장태수 위원장 본격 총선행보

2019-06-04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이 대구 서구지역위원회를 창당한다. 대구 6번째 지역위원회다.
 4일 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5일 시당 집행부 및 서구지역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위원회 창당 대회를 갖는다. 이번 지역위 창당에 따라 서구를 지역구로 대구지역 진보정당 최초 3선 지방의원을 지낸 장태수 대구시당 위원장의 차기 총선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대구시당은 빠른 시일 내 달성군위원회를 창당, 대구 전역의 조직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장태수 시당 위원장은 “서구는 대구에서 진보정당의 발걸음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20여년을 주민들과 함께 공동체의 삶과 꿈을 키워 온 진보정치의 역사이자 현장”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밀착한 공감의 민생 정치를 펼쳐 정의당이 지역에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