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공감 플리마켓 저녁에는 달빛 음악회”

칠곡 석적사회보장協 주민과 소통의 장 열어 배려·나눔 기회 제공

2019-06-04     박명규기자
칠곡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와 공동주관으로 공원에서 석적 공감 플리마켓 및 달빛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낮에는 플리마켓, 저녁에는 달빛 음악회로 진행됐다.
 플리마켓은 어린이집 20여 곳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육 마술체험, 풍선아트, 먹거리 부스 등을 함께 운영했다.
 올해 2번째로 열리는‘달빛 음악회’는 주민장기자랑, 경품추천,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에 후원물품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서경희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아동들에게는 자원 재활용 및 나눔의 기회를 학부모들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