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 상평1리 마을공동취사 급식

2019-06-06     최외문기자
마을공동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각북면 삼평1리 주민들은 바쁜 영농철 ‘마을공동 취사·급식’을 마을회관에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삼평1리 경로회(회장 오영준)에서 농번기철 가사와 영농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일손이 부족한 15여 농가, 30여명에 대해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5월 27일부터 실시하여 농번기 해소시까지 매일 점심·저녁을 마을회관에서 공동으로 취사·급식하고 있으며, 농촌의 노령인구 증가와 영농인구 감소 등으로 농촌이 어려워지고 특히,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의 취사 부담을 줄이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대호 각북면장은 “농업인구의 노령화 및 부녀화로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마을공동 취사·급식을 실시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농심을 헤아리는 훈훈한 미담사례를 관내 다른 마을에 널리 전파하여 살기좋은 각북만들기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