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넘치는 따뜻한 칠곡 실현

희망 DREAM 12호 현판식

2019-06-06     박명규기자
칠곡군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5일 가산면 다부1리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민간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DREAM 12호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 DREAM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및 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 해주는 사업이다.
 2015년 1호로 시작해 꾸준히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 현재 12호를 완공했다.
 희망 DREAM 12호로 선정된 대상자 A씨는 장애인 세대로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임대인의 토지매매로 갑작스럽게 이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에 거주하게 됐다.
 희망 DREAM 12호는 칠곡군 공직자의 착한일터 기부금과 지역의 민간 후원자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주택은 가산면 다부1리 인동장씨 문중에서 무료임대를 받았다. 민간 후원자로는 벽산엔지니어링(주),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상공인회, 한전 칠곡지사 사회봉사단, 가사랑회, 가산면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이 동참했다.
 백선기 군수는 “희망 DREAM’12호 완공에 많은 힘을 보태주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도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