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화랑청소년聯, 가족 간 마음의 상처 보듬다

경북도민일보 후원 가족소통프로젝트 자부심콘서트 성료

2019-06-06     김진규기자
화랑스타즈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가 후원하는 가족소통프로젝트인 극단 울림의 자부심콘서트’가 최근 경주화랑마을 대공연장에서 4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극단 울림을 초청해 경주지역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한 소통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는 어린이건전댄스팀 화랑스타즈 멤버 20여명의 귀엽고 유쾌한 댄스무대가 펼쳐졌다.
 극단 울림의 하이라이트인 연극에서는 가난하지만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와 초라한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는 딸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지는데 장애자가 된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감격의 결말을 맞게 되는 스토리인데 관객석에서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공연에 이어 새마음인성개발교육원 박창규 마인드전문강사가 ‘마음의 상처와 원인’이란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자부심콘서트는 극단 울림이 주최하고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했으며 경북도민일보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