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VR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2019-06-06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VR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6월 부터 상시 운영,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100% 국산 기술인 다누리-VR 엔진 기술 및 모션인식 기술 등을 활용한 것으로, 어린이가 직접 동화 속 인물이 되어 동화를 체험하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구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관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동국대학교의 지원을 받았다.
 개별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평일 1회, 주말 2회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마감시까지이며 포은중앙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로 받는다.
 또한 관내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포은중앙도서관 상설견학프로그램에 체험형 동화구연을 포함시켜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