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집 안전 먹거리 제공 친환경농산물 지원

2019-06-06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 지원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3600여만원을 증액해 총 2억58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600여만원에 비해 2.7배 대폭 증액된 것으로 1명당 연간 지원액도 지난해 2만4000원에서 올해는 7만6000원으로 늘면서 양질의 급식(간식)을 먹이는데 드는 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
 이번 예산 증액으로 지역 98개소 어린이집 30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식자재 구매 시 친환경 인증 식자재 구매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