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경본부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은’

13일 지역경제세미나 개최 주제발표·지정토론 진행 예정 고용부진 해결 위한 방향 등 논의

2019-06-06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13일 2층 강당에서 ‘2019 대구경북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미나는 경북대 서정해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윤정현, 전인 영남대 교수가 ‘최근 고용환경 변화와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혁신성장과 대구경북형 일자리 모델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국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김동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김용원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 등이 참여해 열띤 지정토론을 벌인다.
 원종석 한은 대경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주력산업 침체, 생산기지 해외이전 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지역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