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리틀야구단, 대구은행장기 대구·경북대회 우승

수성구와 접전 끝 4-2 승리

2019-06-09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 최영조)이 지난 6월 1일~2일, 6일 3일간 대구 북구 강변 1야구장에서 개최한 2019 대구은행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은행과 삼성의 전설적인 선수인 헐크 이만수 선수가 후원해 대구·경북 리틀야구단 20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첫 게임인 16강전은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과의 대결에서 7:5 승을 거두고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달성군 리틀야구단, 김천시 리틀야구단을 각각 9:1, 9:0으로 대승을 거두고, 그 기운을 이어 결승전에서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0년 창단돼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및 대구 경북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