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 관광혁신대상 ‘공로상’ 수상

지역 관광자원 발굴 소득창출 기여

2019-06-09     채광주기자
엄태항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앙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로서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산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관, 사업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엄 군수는 여름 대표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우수축제인 봉화은어축제와 지역 특산품인 송이버섯을 관광상품화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봉화송이축제를 최초로 기획한 점과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봉화에 유치한 점, 그리고 설치 당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청량산 하늘다리 건설 등 관광자원 개발 부문의 공을 크게 인정 받았다.
 엄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가 오늘의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분천산타마을 겨울왕국 조성 등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