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구본부,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건강누리 취업 아카데미 수료식

2019-06-0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7일 대구도배기술학원에서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자활프로그램인 ‘제3기 건강누리 취업(Cheer-Up)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누리 취업 아카데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직업훈련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에게 도배, 장판, 리모델링인테리어 기술 교육 및 자립(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5월부터 1개월여간의 교육을 이수한 16명의 3기생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취업에 필요한 도배공구세트(10만원 상당)를 수여했다.
 공단은 사회복지시설인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나센터 등을 통해 교육생을 추천 받아 제4기 아카데미를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큰 용기가 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