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월전 환경감시기구`활짝’

2007-10-15     경북도민일보
근남면 청사 기공식…지역대표 등 200명 참석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청사 기공식에 참석한 김용수 위원장을 비롯
울진군의회 사영호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는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청사 기공식을 지난 12일 근남면 산포1리 현장에서 가졌다.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과 운영과정의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울진의 자연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환경감시기구 기공식에는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 김용수 위원장과 울진군의회 사영호 의장, 과학기술부 김상희 사무관, 한수원 관계자, 지역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용수 위원장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환경보존과 운영과정에서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함에 있어 감시기구에 대한 주민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없이는 기구자체가 유명무실하다”며 “원자력발전에 대한 환경지킴이로서의 최선의 노력으로 미래의 후손들에게 청정한 자연환경을 물려 줄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 헌신할 것”임을 천명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