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갖춘 인재 성장 뒷받침 최선 다할 것”

청도초, 교원 문화예술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2019-06-10     최외문기자
청도초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초등학교는 최근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열띤 토론을 통해 문화예술 수업사례와 지도방법을 공유했으며 실제로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연극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교원의 문화예술교육과 2015 개정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 교육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를 했다.
 실제 문화예술거리인 대구 대명문화마을 및 대명공연거리를 탐방도 했고 소극장에서 진행하는 연극을 단체로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명공연거리를 탐방함으로써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김태석 예전아트홀 대표와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동향과 사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희곡작가 다리오 포의 정통 풍자극인 ‘도덕적 도둑’을 관람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본교 염소영 교사는“인근 지역의 문화예술거리를 탐방하고 연극을 관람하니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해야겠다”고 말했다.
 청도초 손영표 교장은 “문화예술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조력과 독창성이라고 생각한다. 청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창조력과 독창성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