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미수집 나무 공유… 사회적 가치 실현”

남부지방산림청,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가져

2019-06-12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2019 남부지방산림청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이 선정됐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와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그룹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목공 등 관련 전문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및 목제품을 사용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단체 등 17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4개월 간 운영을 통해 국유림 내의 미수집 나무를 활용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방안과 목제품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청장은 “국유림 미수집 나무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요자인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