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특전예비군에 안전사고 예방 배웠어요”

CPR·보트체험·수상구조 등 시민안전체험 성황리 열려

2019-06-12     김형식기자
구미시민안전체험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특전예비군 구미지역대(지역대장 김규학)와 특전동지회 구미지회(지회장 김주홍) 대원 50여명은 지난 9일 낙동강 체육공원 계류장에서 ‘구미시민안전체험’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시장을 비롯해 5837부대 1대대장 이성민 중령, 김형식 특전예비군 고문, 김상조·김득환 도의원, 신문식 시의원과 특전예비군 가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전예비군은 참석한 시민들에게 각종재난상황에 대비하는 CPR(심폐소생술)과 AED(자동제세동기), 고층 사다리 탈출법, 보트승선체험, 서바이벌 사격, 수상긴급구조 등 유익하고 다양한 체험을 선사해 참여한 시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민은 특전예비군이 있기에 여름철 수난 사고를 비롯해 안전재난사고가 한건도 없을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것을 높히 평가하고 있다”고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한 특전예비군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특히 본 지역대 협력단체인 구미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김형기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보트와 제트스키를 후원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즐겁게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한국도시농업주 김주홍 대표이사는 새싹삼을 무료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