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부산 강서영업부 명지국제신도시 이전

2019-06-12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이 부산 강서영업부를 이전, 부산지역 외연 확장을 꾀했다.
 DGB대구은행은 12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강서영업부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병금 강서구청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신도시 이전 개점을 축하했다.
 DGB대구은행 강서영업부는 지난 2011년 녹산국가산단에 녹산공단영업부로 개점해 기업 영업에 주력해왔다.
 명지국제신도시 이전을 통해 기업 영업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복합 금융서비스 제공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강서영업부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고객 휴게 공간, 안락한 상담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개점 때 축하 화한 대신 기증받은 사랑의 쌀(600kg)을 부산 강서구청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의 부산지역 지점은 지난 1990년 개점한 부산영업부를 필두로 서부산지점, 센텀시티지점, 사상공단영업부 등 총 5개 영업부점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