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금형 3차원 CAD분야 `최고봉’

2007-10-15     경북도민일보
 제4회 대학생 금형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영진전문대 재학생(가운데 4명)과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연규현 교수, 대회 지도를 맡은 김익삼 교수(오른쪽).
 
 
 
 
 
 
 
 영진전문대학이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은상 등을 차지하며,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연 수상실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며 국내 대학 가운데 금형 3차원 CAD분야 최고봉에 올랐다.
 2004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 금형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미래 금형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금형기술인의 금형설계 기술능력을 향상시켜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국 전문대와 4년제 대학교 기계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영진은 2004년 1회 대회에서 은상 등 4명 입상과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2회 대회에서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 장려상1 등 각 부문상을 휩쓰는 등 올해까지 4년간 28명이 참가, 16명이 입상하는 등 최고의 입상 기록을 냈다.
 12일 시상식에서 영진전문대 연규현(컴퓨터응용기계계열, 산학협력단장)교수가 우리나라 금형설계 기술혁신과 특히 금형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금형산업 산학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