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peak(주), 예천에 100억 투자

사회공헌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상호 협력 약속 스포츠·문화 복합공간 지원

2019-06-13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13일 Wepeak(주)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위피크의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위피크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생활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포츠 네트워크 기업으로 특히 경기도 하남·고양 스타필드에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체험시설인‘스포츠몬스터’를 운영하는 스포츠 관련 기업이다.
 위피크는 스포츠 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운동선수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공헌사업을 계획해 왔으며 양궁·육상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예천을 최적지로 선정해 스포츠·문화 복합공간 등 약 1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위피크 홍성욱 대표는 “예천군이 비인기 스포츠인 양궁과 육상의 세계수준 인프라를 갖고 있으면서도 편의시설 부족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결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안락한 곳에서 선수들이 내 집 같이 머물면서 운동해 한국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