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열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27일까지 신청접수

2019-06-13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2019년 경북 열린 스토리텔링 아카데미’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다.
 경북의 이야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기반을 두텁게 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첫 단계인 지역 소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체적 교육과정은 △생각하기를 통한 기본 구상 △스토리의 3요소 익히기 △취재를 통한 소재 확보 방법 등으로 실습 형태의 아이디어 발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 교육을 오는 7월에 진행할 아마추어 작가, 작가지망생 등을 대상으로 한‘경북 스토리 작가 양성 아카데미’심화 과정과 연계할 예정이다.
 스토리 발굴 교육을 받은 뒤 시놉시스 및 트리트먼트 도출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교육기간은 7월 10일~8월 1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에 관심있는 17세 이상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창작 활동을 준비 중인 작가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서류 또는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문화산업인프라-문화인재양성-경북스토리텔링교육’메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