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원탁회의서 신청사 건립 의견 청취

내달 16일 건립 비전·미래상 등 논의

2019-06-1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시민원탁회의에서 시청 신청사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오는 7월 16일 오후 7시 그랜호텔에서 열린다.
 회의에선 신청사가 대구의 시민정신을 담아내고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 비전, 시설과 공간 제안, 미래상 등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원탁회의 참가신청은 관심 있는 대구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연령대를 고려해 거주지역 구·군별 동수로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로 오는 7월 14일까지 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청사에는 대구시민의 꿈과 비전이 담겨져야 한다”며 “시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신청사의 모습을 원탁회의에서 무한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