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통 채소 농약 걱정 NO!”

부추 등 시중 유통 채소류 20건 260여종 잔류농약 분석 실시 허용기준 미초과 ‘모두 적합’

2019-06-16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에서 유통 중인 채소류가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대형매장에서 유통되는 부추, 청경채, 아욱 등 시중 유통 채소류 20건에 대해 260여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채소류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됐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김경태 대구시 보건연구부장은 “계절적으로 농산물에 각종 병충해의 발생이 증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잔류농약검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