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안동 만든다

노인여가복지시설 환경개선 경로당 7개소 신·증축 나서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 제공 주민 화합·소통의 장 실현

2019-06-17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여유로운 노후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설치가 요구되는 풍산읍 노리 석교마을경로당을 비롯해 신·증축 7개소에 7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지붕보수 및 화장실 환경개선 등 정비가 시급한 와룡면 감애2리 경로당 등 130개소에 대한 개보수비 9억원을 지원하고 시설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운 서후면복지회관을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연계해 복지회관과 경로당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16억원을 투입해 신축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편리한 공동생활 공간을 확보해 어르신은 물론 시민 누구나가 이용 할 수 있는 공동시설로서 노인복지에서 시민복지로의 한층 현대화 된 시설로 거듭나는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소로서의 경로당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보다 실용적이며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함으로서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시 시설점검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 시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