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의진 순국선열 재조명

산남의진 기념사업회 추모식 거행

2019-06-17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산남의진 기념사업회(회장 김정식)는 지난 15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7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제3회 산남의진 백일장·사생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산남의진 정환직 대장의 증손인 정대영씨 등 순국선열유족과 관내 학생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구한말 동엄 정환직 선생과 단오 정용기 선생 부자가 고종황제의 밀조를 받아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고자 거의한 산남의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산남의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