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5개 직업계고, 인기 직업 관련 학과 개설

2019-06-17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취업률 하락 등 위기에 직면한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 개선 작업이 추진된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추진 지원을 받아 대구 5개 직업계고교에 오는 2021년부터 인기 직업 관련 학과를 개설한다.
 앞서 대구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코자 교육부에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대구 전자공고에는 스마트팩토리과 및 시각디자인과 △달서공고 IT전자과 △경북공고 다이텍소재디자인과 및 공간드론토목과 △제일여상 경영사무과 △경북여상 3D융합컨텐츠과 등 총 5개 학교에 7개 학과가 생긴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21년 신입생부터 이들 학과 학생들을 선발, 교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