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실시.

2019-06-19     최외문기자
소싸움장에서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소방서는 19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등 17개 유관기관과 38대의 장비, 총 290여명이 동원된 “2019 청도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긴급구조지원 기관별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키우고, 신속한 대응 및 재난수습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1년에 한번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청도소싸움경기장 지하층 매점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하여 초기대응, 선착대 활동, 지역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한다.
  청도소방서 박치민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실제 대형재난사고 대비에 각 기관별 자기 역할을 숙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