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심 하늘 가린 전선 정비

야사·문내외·교촌동 정비

2019-06-19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도심 지역 내 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전선 정비에 나섰다.
 시가 이번에 시행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전기통신 사업자가 사업비 10억원 전액을 부담한다.
 정비 대상은 야사동과 문내외동, 교촌동 등 3개 지구의 한전주와 통신주 1730본과 통신케이블 3만2771m로 올해 12월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는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감전사고와 교통 및 보행안전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