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인재 양성 힘 보태다

(주)ETC 윤영희 대표 영양군에 장학금 기탁

2019-06-19     김영무기자
영양군·(주)이티씨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윤영희(44·여) (주)이티씨(ETC) 대표가 19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일월면 출신인 윤 대표는 안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나 영양군의 인재 양성을 위해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다.
 (주)이티씨는 여성기업 인증업체로 상·하수 처리용 예장제어장치 및 원격감시제어반 제조,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수질분석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티씨 관계자는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의 군민 자녀 교육 지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하며 영양 출신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재단법인 장학회의 기금조성 누계액은 49억원이며 이 기금에서 파생된 이자수익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장학 기탁금을 재원으로 각종 장학사업 및 우수인재 지원을 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의 뜻을 깊이 새겨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