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 박형룡 前경북대 총학회장

영양·영덕·봉화·울진 위원장엔 송성일 봉화 민평통 청년위원장

2019-06-19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박형룡(53·사진) 전 경북대 총학생회장이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경북에서는 송성일(56) 봉화군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청년위원장이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이 결정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9일 제115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단수로 선정된 전국 12개 지역위원장 임명을 의결 및 인준했다.
 박 신임 달성군 지역위원장은 지난 1987년 6월 항쟁 당시 경북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박찬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대구 남구청장 및 중·남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다스코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송성일 신임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위원장은 전 봉화군 농민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농민 출신이다.
 박형룡 신임 달성군 지역위원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기업을 경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정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