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기업 신사업 지원 나선다

57억 투입·17건 기술이전 지원 200억 이상 매출액 달성 등 기대

2019-06-19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신사업 지원에 나선다.
 19일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에 따르면 올해 총 57억원을 투입, 대구·경북 기업을 대상으로 17건의 기술이전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한유메딕스 등 1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사업 추진을 위해 20일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2019 기술이전사업화 사업 착수회’를 갖는다.
 착수회는 해당 기업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연구비 관리 시스템 및 사업비 관련 규정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특구본부는 이번 우수 공공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및 15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적극 육성, 신사업 진출 및 고급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