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 주민 간담회

범대위 활동 참여 당부

2019-06-19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9일 지진 피해가 심했던 북구 장량동·흥해읍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특별법과 개인소송 간 성격 및 차별점 △세월호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의 차이 △흥해에 도시재건 차원의 지원 △특별법 제정시 지원 규모 △정신적 트라우마에 대한 지원책 △영업손실에 대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회 등을 질의했다.
 범대위 측은 “피해 보상과 도시재건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우선이다”며 범대위 활동에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범대위는 앞으로 국회 1인 및 천막 시위, 국회의장 및 각당 대표 방문,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 시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