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 7월 본격 운영

2019-06-20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양금동 신청사 3층, 총면적 284.8㎡에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체험, 화재진압 체험, 연기대피 체험, 승강기 체험, 완강기 체험, 소화설비 교육실로 구성된 소방안전체험관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입구를 지나 오리엔테이션 공간에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시뮬레이터를 통한 CPR실습, 진도 7까지 느낄 수 있는 지진체험 및 대피요령 교육을 갖추었다.
  다음 단계로 물소화기를 이용한 가상화재 진압체험, 미로공간에서의 연기대피 체험, 승강기에 갇힌 상황에서 대처 요령 교육, 완강기 체험 순서로 진행이 된다.
  마지막으로 교육이 끝나면 주통로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화재진압을 하는 모습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가 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소방안전체험관 운영은 도민의 소방안전 의식을 키우고,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