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서 생태계 공감마당 개최

2019-06-24     김영무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이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공개 모집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는 국립생태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이며 생태공감마당은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 경기 양평군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위치한 수비면 수하리 지역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생태공감마당 개최지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우수한 자연환경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군이 선정됨에 따라 생태관광지역으로서의 영양군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자체 행사 진행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