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 선정

민관협업 우수사례 선정 국비 3000만원 지원 받아

2019-06-24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 중 민관협업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덕군의 ‘행복 이음 나눔 옷장 & 냉장고’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식재료나 헌 옷을 행복 이음터에 기부하면 필요한 가정이 스스로 물품을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주민 스스로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사업으로 영덕읍과 영해면에 조립식 미니하우스 형태의 독립 건물로 설치된 행복 이음터은 이용자가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고 하우스 안에는 냉장고, 냉동고, 헌 옷보관대가 설치된다.
 이 행복 이음터는 영덕읍주민자치센터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영덕군과 운영단체는 후원단체와 봉사단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단체별로 봉사일정에 따라 기부물품 정리, 유효기간 확인 등을 실시해 철저히 위생을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