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낚싯배 안전문화 캠페인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

2019-06-24     김영호기자
울진해경의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및 통영 욕지도 낚싯배 전복사고 발생 관련해 낚시업자와 낚시객의 안전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해양종합지수를 보면 바다에 대한 친숙지수(72.6점)와 해양정책지수(74.1점)는 높지만 교육지수(42.7점), 안전지수(50.8점) 등 안전의식 수준은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낚싯배 집중 출항시간대인 새벽 낚싯배 출항지를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나눠주며 구명조끼입기 및 음주행위 금지 등을 당부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사항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낚싯배 5척과 낚시업자 및 낚시객 50명에게 낚싯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스스로 안전지키기(자기구명) 3가지 원칙(구명조끼 착용, 휴대폰 방수팩 사용, 119 긴급 신고) 준수 강조를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계기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