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019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 팀 남자부 우승

2019-06-25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테니스 팀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개최된 2019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 대회 남자부 복식(최재원, 문주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2차에 걸쳐 2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매 순간 팀워크를 발휘하면서 결승에서 매튜멘데즈(미국)-진 티로인(프랑스)조에 역전승을 거두고 2주 연속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및 경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세계 10여 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출전했고, 국내 실업팀 최강자들과 국가대표 후보 선수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고, 상위 레벨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