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강단 선다… U-20 월드컵 성과 발표

28일 한국축구과학회 콘퍼런스

2019-06-25     뉴스1
2019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이 강단에 선다.
한국축구과학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잠재력 있는 유소년 선수 발굴을 위한 스카우트’를 주제로 2019 한국축구과학회 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축구스카우트협회(PFSA) 디렉터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트인 퍼비스 알리, 잉글랜드축구협회 지도자과정 강사인 지미 칸이 참석해 전문 스카우트의 필요성과 유소년 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핵심성과지표(KPI·Key Performance Indicator)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과 오성환 피지컬 코치가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정 감독은 한국 U-20 대표팀의 전반적인 대회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오 코치는 U-20 대표팀의 체력 준비 과정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홍성찬 쓰쿠바대학교 교수,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영준 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장 등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