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포항 오천노인대학 특강

2019-06-25     김대욱기자
박명재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25일 포항 오천노인대학에서 재학생 150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 아름다운 청춘’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행복한 인생 노후를 위한 5가지 조건으로 △健(건강) △妻(배우자·연인) △財(적당한 재산) △事(적당한 일거리) △友(좋은 친구)를 제시한 뒤 “특히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좋은 친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벗에는 세 종류의 이로운 벗이 있는데 첫째가 정직한 친구, 둘째가 성실한 친구, 셋째가 견문이 넓은 친구”라며 “좋은 친구를 가지려면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노후생활을 위한 적당한 일거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할 일(꿈·희망)이 없어서 늙는다”며 “마음의 건강과 부지런히 움직이는 몸의 건강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 “노후의 7가지 지혜(Seven up)로 △깨끗한 몸가짐(Clean up) △단정한 옷차림(Dress up) △말의 절제(Shut up) △잘 어울림(Show up) △타인에 대한 격려와 칭찬(Cheer up) △스스로 지갑열기(Pay up) △양보와 배려(Give up)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