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비슬산유스호스텔 야외바비큐가든 개장

8월말까지 운영… 셀프존·구이존

2019-06-25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7월 5일부터 관광객을 위해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야외바비큐가든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슬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야외바비큐가든은 가족과 함께 준비된 고기를 직접 구워 즐길 수 있는 ‘아빠는 요리사’ 콘셉트의 셀프존과 조리사가 직접 고기를 구워서 제공하는 구이존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인기준 3만3000원으로 최소 2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된다.
 메뉴는 모듬바비큐 1종으로 된장, 쌀밥, 반찬 등 식사도 포함된다.
 운영은 7월부터 8월 말까지며 이 기간동 매주 금·토요일은 통기타가수 공연을 비롯한 고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단,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오는 9월부터는 객실고객의 편의를 위한 그릴대여도 계획하고 있다.
 강순환 이사장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