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이대성 새마을지도자·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등

2019-06-27     이희원기자
영주시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이대성(64)씨가 지난 24일 100만원,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영주시지부에서 같은 날 153만7000원을 각각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 이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폐지수거비로 모은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금까지 3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지부는 아동 및 성년에 이르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장학금은 여주도자기를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탁했다.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관계자는 “우리 복지회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 회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열정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